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국내 테스트 카가 포착된 기아 전기차 EV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EV5가 강원도 인제에서 포착되었는데요. 지난 8월 중국에서 열린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 포착된 건 처음입니다. 이미 공개된 모델로서 별도의 위장막은 감싸지 않았습니다. 국내 출시를 위해 공공도로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V5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EV9의 모습과 유사한 측면이 많은데요. 각진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면서 세세한 스타일에서 유사한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전면부에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 맵 LED 주간 주행 등이 공통적인 특징을 갖추면서도 EV9과 다르게 위치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V5의 실내도 EV9의 것과 유사한 측면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12.3인치의 클러스터가 있었으며 와이드 한 스타일의 디스플레이를 반영하고 있어서 반듯하고 깔끔한 모습을 지향하고 있죠. 그리고 랩 어라운드 앰비언트 라이트로 아늑한 환경을 마련하는데요. 또 공간 활용도도 높이고자 합니다. 2열 시트는 시트 백 완전 평탄화 접이 기능을 반영해서 야외활동을 하는데 유용합니다. 전기차 SUV 기아 EV5는 올해 10월 이후로 성능을 비롯한 세부적인 사양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EV5는 기아의 준중형 전기 SUV이며, EV9의 축소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장 4615mm, 전폭 1875mm, 전고 1715mm이며 휠베이스는 2750mm이며, 국내에 시판 중인 기아 스포티지급입니다.
파워 트레인은 현재 공개된 중국형 모델 기준으로 전륜 싱글 모터만 탑재했습니다. 최고출력 160kW(215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해 일상 영역에서의 충분한 출력을 제공합니다. 중국 BYD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였으며, 용량은 82 kWh입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EV5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하나인데요.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중국에서 15만 9800위안부터 시작합니다. 한화 약 2900만 원인데요. 국내 시판 중인 스포티지의 가격은 2537만 원부터 시작인 점에 전기차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하여 가격적인 부분을 해결한 듯합니다.
국내 및 글로벌 사양에도 중국 사양을 그대로 적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국내 및 글로벌 사양에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했을 때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출시 여부는 이미 확인되었습니다. 2023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은 “국내 시장에 EV5를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출시 시기를 가늠하기는 어려운듯합니다. 기아는 중국 시장에 EV5를 11월 17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중국 반응 후 국내 출시를 할 것이며 빨라야 내년 상반기로 점쳐집니다.
그럼 국내 포착된 기아 EV5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 아래 클릭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