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샤오미가 사업 확장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인 전기차 MS11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샤오미 전기차 MS11 디자인
공개된 MS11은 미래형 첨단 콘셉트와는 거리가 있는 해치백에 가까운 전형적인 중국형 디자인입니다.
테슬라 모델 3을 겨냥한 MS11은 차체 크기가 유사하고 글라스 루프에 라디에이터 그릴 없이 밋밋한 프런트 범퍼와 LED 헤드라이트, 일자형 LED 리어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샤오미 MS11에 대한 배터리 사양 등 동력원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샤오미는 수년 전부터 전기차에 탑재할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33억 위안(약 6,300억 원)을 투자해 왔으며, 현재 상당한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3일 샤오미가 중국 국가 발전개혁 위원회의 전기차 생산 비준을 획득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신규 투자와 생산능력을 감독하는 국가 발전개혁 위원회가 이달 초 베이징에 본사를 둔 샤오미의 전기차 생산을 승인했으며, 샤오미는 2017년 말 이후 국가 발전개혁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네 번째 기업이 되었습니다.
단 아직 신규 자동차 제조사 및 모델의 기술과 안전 요구 사항을 평가하는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승인은 필요한 상황입니다.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 준비 정황도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또 샤오미의 테스트 차량이 신장에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윤곽이 베이징 본사에서 노출한 것과 거의 동일하다는 점도 전해졌으며, 레이 쥔 CEO가 신장에 머물렀다는 점도 드러나면서 전기차 테스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 배터리
샤오미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중국 언론 졔몐신원에 따르면 샤오미 관계자는 CALB와 CATL이 배터리 공급사로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샤오미는 CATL의 '치린' 배터리를 장착할 계획이며 용량이 101 kWh에 726.7V의 고압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출시 예정일
MS11은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 약 1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12월 생산 확대를 준비하면서 지난주부터 전기차 공장 채용을 가속화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나온 샤오미 전기차 MS11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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