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네시스, 비스포크 라인업 원오브원 공개 !! 나만의 차 가능??

by Youngz 2024. 1. 4.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제네시스가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 원오브원(One of One)을 본격 가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스포크 서비스 원오브원이란 롤스로이스나 벤틀리처럼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자동차의 내 외장 등을 꾸밀 수 있는 차를 뜻하는데요. 제네시스는 원오브원으로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제네시스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브랜드 이벤트 ‘Distinctly Yours(당신의 것을 확실하게)’를 열고 원오브원 서비스를 공식화했는데요.

이날 제네시스가 선보인 원오브원 모델은 2종이며 먼저 소개된 G90 롱휠베이스는 검은색과 은색 투톤 외장색을 갖고 있습니다. 검은색 부분에는 빨간색 금속 플레이크(가루) 페인트 마감을 해 햇빛 아래에서 미묘한 색을 냈는데요.


실내는 두바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붉은색 내장을 적용했습니다. 뒷좌석에 세 가지 시간대를 표시하는 아날로그시계를 넣었고, 뒷좌석 중앙에 유리병과 쿨러를 채용했습니다. 조수석 뒤쪽에는 G90 롱휠베이스 원오브원 디자인을 주도한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창의력책임자(COO) 사장의 사인을 금속판에 넣어 부착했습니다.


두 번째 공개한 원오브원 모델은 GV80을 기반으로 한 GV80 트라일라잇 스페셜 에디션이며 중동 사막의 색상과 질감에서 영감을 받아 중동과 한국 문화가 해가 뜨고 달이 뜨는 시간에 하늘 빛깔이 융합하는 걸 상징했다고 합니다.


GV80 트라일라잇 스페셜 에디션은 금색과 검은색을 적용했으며 사막의 황금빛 모래를 형상화한 것인데요. 실내는 일몰 시간의 햇빛을 표현하기 위해 오렌지색으로 꾸몄습니다.


제네시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꾸며진 GV80 트와일라잇도 공개했는데, 파란색은 일몰 직후의 아라비아 하늘을 표현한 것입니다. 두 차는 모두 중동 전용 차로 제작돼 20대만 한정 판매합니다.

제네시스 원오브원은 내·외장 색상, 실내 마감, 휠 디자인 등 디자인 요소의 개인화를 추구하는데요. 예를 들면 연보라색으로 외장을 꾸미거나 자신이 입던 청바지로 시트를 둘러쌀 수도 있습니다. 휠 디자인을 직접 할 수도 있고, 실내 천장에 별 모양 조명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기어 레버에 다이아몬드를 박아달라고 주문하면 그렇게 만드는 일도 가능하며 시트 머리받이에 자신의 가족의 이름을 자수로 새길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개인 맞춤형 제작 방식은 그간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과 같은 고급차 브랜드의 고유 영역으로 인식돼 왔는데요. 개인화를 중시하는 이들 브랜드는 맞춤형 제작 과정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차’라는 명품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제네시스 원오브원은 안드레아 옌센 제네시스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상무가 이끌며 그는 제네시스 원오브원 태스크포스(TF) 팀의 팀장도 맡고 있습니다. 앞서 옌센 상무는 제네시스 CMF(색상·소재·마감) 팀장을 맡았으며 폭스바겐그룹에서 일하다 2021년 2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제네시스 원오브원은 중동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내년 우리나라나 주요 시장으로 판매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인데요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맞춤형·개인화 전략에 힘주고 있으며 롤스로이스, 벤틀리, 포르쉐 등 고급 수입차 브랜드의 고유 영역처럼 여겨졌던 주문 제작 방식을 도입해 제네시스가 명실상부한 럭셔리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