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자금, 운전자금 대출을 알아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하는데요! 오늘은 중소기업 정부정책자금 관련 최신 업데이트 소식과 정부지원금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사업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장기, 저리의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총 지원규모는 약 5조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기업당 60억원 한도로 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중소기업 정책자금 정부지원금 한도금액
- 융자한도
기업당 60억원 이내(지방소재기업은 70억 원, 우대기업은 100억 원)
- 대출금리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자금종류, 신용위험등급, 담보종류, 우대조건에 따라 가감
*우대조건에 해당할 경우 최대 0.3% p 금리 인하
- 융자방식
중진공에서 융자신청·접수하여 융자대상 결정 후 중진공(직접대출) 또는 금융회사(대리대출)에서 신용, 담보부 대출
2. 정책자금 종류
2023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업 성장단계별 특성과 정책목적에 따라 혁신창업사업화, 신시장진출지원, 신성장기반, 재도약지원, 긴급경영안정 등 5개 자금으로 운영됩니다.
<창업기>
- 혁신창업사업화 : 창업기반지원, 개발기술사업화
- 긴급경영안정자금 : 일시적 애로 및 재해/일반경영안정지원
<성장기>
- 신성장기반 : 혁신성장지원, Net-Zero 유망기업 지원, 제조현장스마트화, 스케일업금융
- 신시장진출지원자금 :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수출기업의 글로벌기업화
<재도약기>
- 재도약지원 : 사업전환(무역조정) / 재창업 / 구조개선전용
3. 이차보전 제도
2023년 2분기부터 새로 도입되는 정부정책자금이 있는데요! 바로 '이차보전' 제도입니다.
이차보전이란, 정부가 특정 목적을 위해 특정 부문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을 때 지원된 자금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보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금융기관에서 자금 대출 시 적용된 금리의 일부를 정부가 보전하여 기업의 이자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인데요. 구체적인 지원대상 및 요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지원대상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수출·생산성 등의 지표가 우수한 기업
1. 최근 3년 이내 시설을 도입한 업력 7년 이상의 기업
2.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추진 기업
3. 그린기술 사업화 기업
4. 최근 1년 동안 수출 실적이 10만 달러를 웃도는 기업 등 우선 지원
● 대출대상
수출기업글로벌화, 혁신성장지원, 제조현장스마트화, Net-Zero 유망기업
● 대출한도
연간 5억 원 이내 (3년간 10억 원 이내)
● 이차보전율
중점지원분야 3%, 그 외 업종 2%
*중점지원분야 : 혁신성장분야, 초격차·신산업분야, 그린분야, 비대면분야, 뿌리산업,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역주력산업, 지식서비스산업, 융복 한 및 프랜차이즈산업, 물류산업, 유망소비재산업
그렇다면, 이차보전은 어떻게 신청할까요? 이차보전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기업이 은행과 대출 상담 후 중진공에 이차보전 신청
② 중진공이 기업평가를 통해 이차보전 대상 기업을 결정
③ 은행에서 대출 후, 중진공이 은행에 이차보전금 정산
*이차보전 취급 은행 : 경남, 광주, 국민, 대구, 부산, 신한, 우리, 전북, 제주, 하나, 기업, 농협, 수협
2023년 달라지는 중소기업 정부정책자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공기관 및 시중은행 포함 가장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설자금, 운전자금 대출을 알아보신다면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할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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