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보조금 전액지원!! 가격 내린 전기차!! 가격이??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테슬라가 중형 전기 세단 모델 3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모델 3 하이랜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여 어떤 모델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가 신형 모델 3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했는데요. SUV 모델 Y(RWD)에 이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장착된 중국 생산 모델 3을 도입해 가격을 크게 낮췄습니다. 하위트림 가격은 국내 전기차 구매 국고보조금 전액지원 기준(5500만 원 미만)을 충족하는데요.

기본 트림인 후륜구동(RWD)의 가격은 기존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으며 지난해 판매 중단된 미국산 구형 모델 3 대비 800만 원 이상 저렴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테슬라코리아는 4일 업그레이드를 거친 ‘모델 3’에 대한 국내 주문계약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예상 인도 시기는 1~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먼저 판매되는 트림은 후륜구동(RWD) 기본형(스탠다드레인지)과 롱레인지 듀얼모터 사륜구동(AWD) 모델입니다. 고성능 버전인 모델 3 루디크로스(미정)는 아직 주문받지 않습니다.

지난해 8월 유럽 시장에 먼저 선을 보인 모델 3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와 향상된 서스펜션, 실내 앰비언트 라이팅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요.

국내에서는 가격을 조정한 후륜구동 모델 ‘RWD’와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사륜구동 모델 ‘롱 레인지’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가격은 RWD 모델 5199만 원, 롱 레인지 모델 5999만 원으로 설정돼 구매자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단종된 구형 모델 3의 가격이 각각 6034만 원과 6895만 원이었음을 고려하면 신형 모델 3의 가격은 상당히 떨어졌는데요. 생산 및 물류비용이 더 낮은 중국의 기가팩토리에서 제조돼 비용 절감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후륜구동(RWD) 모델에 탑재된 중국 CATL사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복합 기준 382km(도심 403km, 고속도로 357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 모델은 복합 기준 488km(도심 505km, 고속도로 442km)를 달릴 수 있으며 최대 2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에는 4.4초가 소요되고 최고 속도는 시속 200km에 이릅니다. 이전 모델 대비 정숙성과 승차감이 개선되었는데요.

외관 디자인 또한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차체 라인은 테슬라 제품군 중 가장 낮은 항력 계수를 자랑합니다.

독특한 윙 모양의 헤드라이트는 가시성을 향상했는데요. 후면부의 일체형 테일램프와 테슬라 로고는 날렵함을 부각했습니다.
실내는 랩 어라운드 디자인과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줍니다. 전통적인 스토크와 기어 레버는 스티어링 휠 및 디스플레이 조작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추가된 뒷좌석의 2열 디스플레이는 풍량과 풍속 조절,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을 제공합니다.

신형 모델 3의 예상보다 낮은 가격 설정은 최근 성장세가 둔화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보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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