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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공개 !! 가격이 8,000만 원 !!

by Youngz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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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공식 출시했는데요. 가격도 같이 공개되었으며 얼마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시제품 공개 후 4년 만의 공개인데요. 지난달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서 ‘사이버트럭’ 인도식을 열고 고객 10여 명에게 첫 생산 차량을 인도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이버트럭을 직접 몰고 행사장에 나타나 이번 트럭이 약 5톤 이상을 견인할 수 있고, 2.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Km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길이 1.8미터, 너비 1.2미터의 넓은 적재공간을 갖췄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2019년 11월 사이버트럭 시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2021년 말∼2022년 초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지만 이후 양산 시점이 거듭 연기되었는데요. 사이버트럭은 차체 소재로 스페이스 X 로켓 제작에 쓰이는 두꺼운 스테인리스 스틸을 쓴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총알도 막아낼 정도지만, 차량 제작에 쓰인 적인 없는 소재를 사용한 탓에 조형과 용접이 다른 차보다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머스크 CEO는 지난 8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이버트럭이) 역대 최고의 제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제작하기 매우 어려운 제품”이라며 각 부품 제작에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정밀함과 완벽주의를 기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이버트럭 한 대에는 직경 46㎜·높이 80㎜의 ‘4680 원통형 배터리 셀’ 1232개가 들어가는데 이 배터리의 생산량이 많지 않은 것도 사이버트럭 출시가 늦어진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사이버트럭은 이날 출시됐지만 대량 양산이 본격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판매가도 시제품 공개 당시 테슬라가 약속했던 가격대를 훌쩍 넘겼는데요. 가장 저렴한 후륜구동 모델은 판매가가 6만 990달러(약 800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고객 인도 시점이 2025년으로 딜레이가 길어진 상황입니다. 내년부터 인도되는 사륜구동 모델과 가장 고급 모델인 ‘사이버비트’(Cyberbeast)의 시작 가격은 각각 7만 9990달러(약 1억 원), 9만 9990달러(약 1억 3000만 원)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 7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서 F-150 라이트닝에 대해 "좋은 차지만, 다소 비싸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이버트럭의 최대 주행거리(사륜구동 트림)는 340마일(547㎞)로, 4년 전에 내세웠던 '500마일(약 805㎞) 이상'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사이버트럭 주요 정보
Type : 듀얼모터
배터리 : 123 kwh
주행거리 : 430~450km(한국), 450~470km(EPA미국)
견인력 : 4500~4900kg
가격: $59,900 (한화 약 7,700만 원)
한국 예상 수입가격 : 8,990만 원

블룸버그는 사이버트럭의 양산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에게 사이버트럭은 생산 악몽(production nightmare)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이 많이 상승하였지만 디자인 부분에서는 독보적인 것 같습니다. 대량 양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대중화되었을 때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그럼 지금까지 테슬라 사이버트럭 가격 및 스펙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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