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현대자동차 넥쏘의 다음 모델의 예상도가 공개되어 어떤 모습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자동차 매체 'Carscoops'(이하 카스쿱스)는 현대자동차가 CES에서 새로운 두 가지의 수소 생산공정을 발표한 것을 소개하면서, 2세대 넥쏘에 대한 예상도와 예상 스펙에 대해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은 다양한 색상으로 구현된 정측면의 2세대 넥쏘 사진과 여러 방향에서 그린 넥쏘 디자인화 하였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넥쏘는 현행 1세대 넥쏘의 특징에 현행 판매 중인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요소 등이 합쳐진 형상인데요.
정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촘촘하게 이루어진 격자형 전면 그릴이며 기존에는 기하학적인 형태의 전면 그릴에 안쪽에 작은 삼각형이 적용된 형태였지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닉 7과 비슷한 전면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필수 디자인 요소로 적용되고 있는 심리스 호라이즌 디자인이 픽셀로 이루어졌는데,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미래지향적인 느낌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와 궤를 같이 합니다.
또한 기존 주간주행등과 하나로 이루어진 헤드램프는 투싼과 코나가 합쳐진 형태인데요. 기존에는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합쳐진 형태였으나, 예상도에서는 헤드램프를 하단으로 배치해 진정한 심리스 호라이즌 형태를 완성시켰습니다. 그 결과 코나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요.
측면에서의 2세대 넥쏘는 투싼과 아이오닉 5의 향기가 짙게 묻어 나옵니다. 예상도 속 휀더와 휠은 투싼에서 적용된 형태가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유리창 부분은 아이오닉 5와 유사성을 찾을 수 있으며 공기역학적 형태로 적용된 D필러는 넥쏘의 특징을 잇고 있습니다.
디자인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넥쏘의 뒷모습은 기존 넥쏘와 전혀 다른 형태로 디자인되었는데요. 트렁크 정가운데를 기준으로 아래쪽은 넥쏘의 디자인 특징을 극대화했으며 위쪽은 아이오닉 7과 투싼을 버무린 형태로 보입니다.
새로운 연료전지 스택과 모터가 2세대 넥쏘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카스쿱스에 따르면 현재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진 않았지만, 기존 1회 충전 주행거리 611km에서 크게 상승한 800km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는 22일 “현대차가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수소차 넥쏘는 최대 497마일의 주행거리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이 보도에 따르면 넥쏘는 현재 차량에 탑재하는 연료탱크당 52.2리터의 수소를 담아 380마일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식은 이를 100마일 이상 늘린 497마일이 가능해진다는 것인데요. 이처럼 넥쏘가 주행거리를 늘린 배경으로 카스쿱스는 폐기물-수소, 플라스틱-수소 등 신 수소 생산 공장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나온 넥쏘 다음모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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