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토레스 EVX 전기 픽업트럭 출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KGM에서 전기 픽업트럭 출시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어떤 모습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들어 국산 픽업트럭 신차 소식의 빈도가 높아지는 분위기인데요. 기아는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위장 필름만 입힌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으며, 내년 내연기관 모델에 이어 전동화 모델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저:구기성스튜디오

현재 국산 픽업트럭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유지 중인 KGM도 신차 준비에 한창인데요. 바로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 픽업트럭입니다. 얼마 전 프로토타입이 추가 포착된 데 이어 현실감을 살린 예상도가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데요.

신차 예상도 전문 크리에이터 구기성스튜디오는 지난 21일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의 가상 렌더링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예고된 대로 KGM이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O100 콘셉트카와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토레스 EVX의 전면부를 기반으로 하나 세로로 늘린 분리형 헤드램프 박스, 토레스 내연기관 모델을 닮은 에어 인테이크로 차별화한 모습인데요.

출저:구기성스튜디오

플레이트 하우스와 일체화된 범퍼패시아, 그 아래에는 존재감을 과시하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양쪽 모서리에 발판 형태의 장식 요소가 더해졌습니다. 앞뒤 펜더는 휠 아치 클래딩과 기계적으로 연결한 듯한 클립 형태의 디테일이 독특한데요. 기존 토레스 대비 두꺼워진 C필러는 휠 아치 클래딩과 유사한 마감이 적용되었습니다.

출저:네이버 남차그룹 ‘위종성’님

앞서 포착된 테스트 뮬과 대조해 보면 기존 토레스 대비 크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데요. 토레스 EVX의 차체를 그대로 사용한 모습으로 2열 도어의 휠 하우스 클래딩과 후륜 사이의 거리가 괴리감을 줍니다. 업계에 따르면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의 휠베이스는 2.9~3.0m가 유력합니다. 길어진 휠베이스는 뒷좌석 및 적재 공간에 고르게 분배되며, 차체 하부에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도 암시합니다.

출저:구기성스튜디오

이에 따라 후륜 차축 주위에도 추가 공간이 마련되었는데요. 해당 위치에는 토레스 EVX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후륜 모터가 탑재됩니다.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 선택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후륜 서스펜션은 판 스프링이 아닌 멀티링크 방식으로 모노코크 바디와 함께 안락한 승차감이 기대됩니다.

출저: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한편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은 전기 화물차로 분류되는 만큼 전기 승용차보다 많은 보조금이 예상되는데요. 현대차 포터 일렉트릭을 예로 들면 서울시 기준 1,431만 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습니다.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에도 비슷한 수준의 보조금이 책정된다면 실구매 가격이 3천만 원 초반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2천만 원 후반의 실구매가를 기대해 볼 수도 있는데요.

출저: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다만 이는 2025년 전기차 보조금 개정안이 발표된 시점에서 윤곽이 잡힐 전망입니다. KGM 영업 일선에 따르면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은 내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픽업트럭에도 찰떡같이 어울리네”. “픽업트럭 명가라서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출시되길 희망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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