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아우디는 TT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했는데요.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 아우디는 R8 슈퍼카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인기 스포츠카 TT를 단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아우디 TT의 25년 여정 마침표가 될 모델. 그 정체는 바로 ‘TT 로드스터 파이널 에디션’입니다. 해당 차량,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우디 3세대 TT 후기형 모델과 동일한 모습을 보여준다. 도장 색상은 지난 1세대 TT가 갖는 상징성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아우디의 ‘굿우드 그린 펄’ 색상을 채택했고, 카본 소재로 제작된 외관 파츠, 브라운 시트 등이 적용되었으며 소프트탑은 브랜드 최초로 회색 색상의 소프트탑을 적용했습니다. 미국에서 50대만 한정 판매됩니다.
TT는 지난 1998년부터 생산된 아우디의 소형 스포츠 쿠페인데요. TT는 영국에서 인기가 높은데, 지난해 2672대가 판매되면서 글로벌 판매의 33%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TT 1세대의 경우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바 있는데, 현재는 영국과 미국 등 아쉽게도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우디 TT 파이널 에디션은 사실상 TT의 단종을 기념하는 모델인데요. TT 파이널 에디션은 3세대 TT 로드스터 S라인 트림을 기반으로 1세대 TT와 같은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굿우드 그린 펄 외관 컬러가 적용됐습니다. 소프트탑은 회색 컬러이며 TT 파이널 에디션은 20인치 휠이 기본장착 됩니다.
아우디 TT 파이널 에디션 외관은 S라인 엠블럼이 대부분 삭제됐으며, 카본으로 제작된 파츠와 무광 회색 컬러로 마감된 전면부 범퍼 스플리터/사이드 스커트/후면부 범퍼 디퓨저 등이 탑재되었습니다. 실내는 화려한 팔로미노 브라운 가죽 시트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시켰습니다.
아우디 TT 파이널 에디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 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7.8 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5초가 소요됩니다. 사륜구동 방식이며 일반 모델보다 최저지상고가 7.6mm 낮아졌습니다.
아우디 TT 파이널 에디션 로드스 터은 미국 시장 한정으로 단 50대만 제한 생산되며 차량의 판매 가격은 6만 8995달 레(한화 약 9190만 원)입니다.
마니아층이 두꺼운 아우디 TT 파이널 에디션 로드스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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