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천만원대 전기차 출시!! 어떤 모델이길래??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테슬라가 최근 실적발표에서 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라는 소형 크로스오버를 2025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어떤 모델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20년 "2만 5000달러(한화 약 3300만 원)의 보급형 전기차를 만들겠다"라고 공언한 바 있는데요. 이 모델은 기존 테슬라 모델 3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앞으로 테슬라의 성장을 위한 핵심인 '경제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될 예정입니다.

테슬라가 저가의 보급형 전기차 개발에 힘쓰는 이유는 저가형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업체와 글로벌 경쟁을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현재 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차는 모델 3으로 가장 기본 트림이 3만 8990달러입니다.

보급형 차량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나, 테슬라는 오랫동안 사람의 운전 통제가 필요 없는 로봇택시 도입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이 차세대 차량에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차세대 모델 생산에 새로운 생산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이며 작년 3월에 열린 테슬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기존의 자동차 생산 방식을 확 바꾼 더 빠르고 효율적이고 저렴한 제조 시스템 ‘언 박스드 프로세스’를 공개했습니다.

이것은 차체를 먼저 만든 뒤 부품을 하나씩 장착했던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다르게 6개의 커다란 모듈 조립만으로 차량을 완성하는 것인데요. 이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플랫폼으로, 생산 비용을 줄여 더 저렴한 자동차 원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머스크는 “우리 회사는 현재 두 가지 주요 성장 물결 사이에 있다"며 "첫 번째 물결은 모델 3, Y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에서 시작되었고 다음 파고는 차세대 차량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차량의 중요성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텍사스주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플랫폼을 최대한 이르게 시장에 출시하는 게 목표로 기존 차량 제조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테슬라 차세대 차량은 더 많은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가격대로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차량은 새로운 생산 라인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테슬라의 지속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개발단계로 자세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기차시장에 가격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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