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기 미니 밴 카요이바코 공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토요타에서 미니밴 콘셉트 카를 공개했는데요. 어떤 스펙인지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이미지의 토요타는 디자인보다 실용성을 더 중요한 가치로 내세워 왔는데요. 그러나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토요타도 새롭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최근 ‘카요이바코’라고 불리는 작고 박시한 전기 미니밴 콘셉트를 공개했는데, 이름은 일본어로 ‘마음대로 조정 가능한 컨테이너’를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필요에 따라 구조를 바꾸고 맞춤 제작할 수 있도록 이 밴을 설계한 것인데요.

밴은 대형 운송 선박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화물을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토요타는 밴이 버스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 위해 맞춤 제작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소유주들은 각자의 필요에 따라 밴을 맞춤 제작할 수 있고, 심지어 휠체어를 탄 운전자도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어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데요.

카요이바코는 일반적인 미니밴보다 약간 작은데요. 개인 맞춤화가 가능한 전기 미니밴으로, 승용 목적 이외에 캠핑, 운송, 이동형 매장, 셔틀버스 등 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길이 3,990mm, 너비 1,79 0mm, 높이 1,855mm, 휠베이스 2,800mm, 높이는 대형 RV 모델인 시에나(1,775mm) 보다 80mm 더 높습니다. 2800mm의 휠베이스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보다 약 30cm 정도 짧은데, 이처럼 짧은 휠베이스 덕분에 도심의 좁은 곳도 쉽게 이동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부 디자인은 일본의 미니밴 모델과 같이 박스카 형태를 갖췄으며, 차체 전반적으로 직선 라인이 돋보이며, LED 헤드램프와 분할된 창문, 히든 타입 도어 핸들, 슬 라이딩 도어 등을 적용했습니다. 또 다른 버전은 큰 바퀴와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블랙 외장 컬러 등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는 요크 스티어링 휠과 중앙 터치 스크린, 상단 풀 디지털 계기판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는데요. 만약 사용자가 원한다면 추가적으로 시트를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선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카요이바코와 같이 펑키하고 작은 유틸리티 차량은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에서 쉽게 제작하고 효율성까지 갖춰 앞으로 훨씬 더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전기차(BEV)인 카요이바코는 '초확장형' 설계를 갖춰 다양한 목적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정 역할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갖춘 BEV의 특성을 살려 스마트그리드 및 지능화된 사회 시스템의 일부로서 미래지향적 모델로 발전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미니 밴 카요이바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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