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패라리의 첫 SUV 푸로산게애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라리의 '푸로산게가 자동차 업계에서 최고의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해 출시됐던 푸로산게의 경이로운 외관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첫 SUV 차량으로, 낮은 차체의 2인승 스포츠카로 대표되는 페라리의 첫 4도어 모델입니다.
푸로산게에는 최신 6.5리터 V12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전면 그릴을 없앤 뒤 범퍼 하단에 상반각으로 대체해 세련된 미감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앞, 뒷문은 영국 롤스로이스의 코치 도어처럼 11자로 열리고 출력은 최고 725마력까지 뿜어낼 수 있는데요.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3초, 200km로 달리는데 10.6초밖에 안 걸린다. 최고 속도는 310km/h에 달합니다.
푸로산게 트렁크는 기존 페라리 모델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며, 특히 뒷좌석을 접을 시 적재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푸로산게는 페라리 자사 모델 중 최초로 '내리막길 제어(HDC)'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는데요. HDC 기능은 차량의 속도가 디스플레이에 설정된 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동 시스템이 자동으로 제어에 나서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AEB), 자동 하이빔(HBA·HBAM),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 보조(LKA), 사각 지대 감지(BSD), 후방 교차 교통 신호 경계 경보(RCTA), 교통 표지 인식(TSR), 운전자 졸음 주의(DDA), 후방 주차 카메라(NSW)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었습니다.
푸로산게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4,973mm, 전폭 2,028mm, 전고 1,589mm, 휠베이스 3,018mm입니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 4월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어워드'에서 역사상 최초로 '푸로산게'와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모스'를 각각 제품 디자인 및 혁신 제품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하며 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푸로산게의 시작 가격은 대리점 수수료와 옵션을 모두 제하더라도 23만 달러(약 2억 9000만 원)에 시작하는 람보르기니 우루스S의 두 배에 달한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역시 시작 가격이 35만 달러(약 4억 5000만 원)에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적정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페라리의 첫 SUV 푸로산게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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