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의 롱바디 모델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어떤 모델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AUTOYA'에서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한 렌더링을 공개했는데요.
해외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AUTOYA'에서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한 렌더링을 공개했습니다. AUTOYA에 따르면, 최대 7명이 쾌적하게 탑승 가능하도록 기존 모델에서 3열 공간을 크게 늘린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신형 싼타페가 각진 박스형 디자인을 내세운 만큼 크게 어색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오히려 휠베이스와 뒤쪽 오버행이 증가하며 고급감과 안정감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기존 싼타페의 경우 높아진 헤드룸으로 인해 3열 공간의 쾌적함이 크게 늘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C필러 뒤쪽으로 길이가 크게 증가하면 넉넉한 레그룸까지 확보하는 셈인데요. AUTOYA에 따르면, 싼타페 롱바디 모델은 3열 레그룸을 최대 77mm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이러한 구성이 실제로 출시된다면 3열 공간 활용성은 국산 SUV 가운데 최상인 듯합니다.
AUTOYA는 또한 트렁크 공간은 3열 시트를 접었을 때 기준으로 280ℓ나 확장됨을 강조했으며 기존 싼타페의 트렁크 용량이 725ℓ라는 것을 생각하면 기본적으로 1,005ℓ까지 늘어나는 셈입니다.
AUTOYA는 "만약 풀사이즈 7인승 싼타페가 등장한다면 2025 싼타페 XL이라 이름 붙여질 것이다. 또는 그랜드 싼타페라는 별칭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과거 판매됐던 맥스크루즈가 유럽 시장에서 그랜드 싼타페로 판매된 적이 있었습니다. 맥스크루즈는 3세대 싼타페를 기반으로 길이를 늘이고 후면 디자인을 차별화한 파생 모델인데요.
그러나 이번 싼타페의 경우 롱바디 모델의 실제 출시는 가능성이 낮다. 맥스크루즈의 국내 판매가 생각보다 저조했던 데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팰리세이드가 상위 모델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소한 국내 시장에서만큼은 팰리세이드와의 판매 간섭이 생길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차별화 포인트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유무 정도에 그칩니다.
한편, 이러한 예상도를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댓글도 재미있는데요. 한 이용자는 "출시 전부터 조선 디펜더 이야기 듣더니, 롱바디 모델까지 벤치마킹할 기세인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신형 싼타페의 닮은꼴 자동차로 여겨졌던 랜드로버 디펜더는 기본형 모델인 110을 기반으로 숏바디 모델 90, 롱바디 모델 130을 파생 모델로 두고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 롱바디가 과연 출시될지 기대해 보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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