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디펜더 오픈카 디자인이 공개되어 이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칸 디자인(Kahn Design)은 플라잉 헌츠맨 코치빌드 부문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90 스파이더(90 Spyder)라고 불리는 이 모델은 랜드로버 디펜더 숏버전을 기반으로 지붕을 잘라내고 개조하여 궁극의 2인승 오프로드 그랜드 투어러를 탄생시켰습니다.
이 SUV의 가장 큰 변화는 지붕인데요. 칸은 디펜더의 기본 지붕을 탈착식 캔버스 커버로 대체하여 오픈탑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덮개는 가벼운 NS3 등급 알루미늄으로 만든 새로운 루프 시스템 위에 펼쳐져 있으며, 성형 패널로 망치로 두드려 제작되었습니다. 캔버스 탑은 카울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디펜더의 미등을 둘러싼 검은색 트림이 플라잉 헌츠맨에서는 사라지고, 새로운 롤바 형태와 조화를 이룹니다. 루프 시스템 외에 뒷모습에서 눈에 띄는 디자인 변화는 없지만, 구매자의 선호도에 따라 변화가 줄 수 있습니다.
칸은 파워트레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랜드로버는 518마력을 내는 슈퍼차저 5.0리터 V8을 포함해 다양한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장착된 디펜더 90을 제공하며, 이 엔진은 약 4.9초 만에 시속 60마일까지 가속할 수 있습니다.
이 디자인 회사는 플라잉 헌츠맨 90 스파이더의 생산량을 연간 8대로 제한할 것이며, 첫 번째 모델은 2024년 2분기에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를 제작하는 데 6개월이란 시간이 걸리는데요. 고객은 자신의 사양에 따라 완전히 일대일 맞춤형 디자인을 주문할 수 있는 수제차라 봐도 무관할 정도 입니다.
칸은 이 새로운 프로젝트가 "코치빌딩의 예술성을 살리고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 회사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키트 제작, 메르세데스 벤츠, 람보르기니, 벤틀리, 지프 등 다양한 제조사 및 모델 업그레이드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명칭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디펜더형태에 가까워 보이며, 차 후 출시확정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디펜더 오픈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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