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아우디가 차세대 전기차인 Q6 E-트론을 글로벌 공개되어 어떤 모델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디 Q6 E-트론은 앞서 포르쉐 마칸 EV에서 채택한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아우디 최초로 적용한 차량인데요.
아우디 Q6 E-트론은 직전 모델 대비 더욱 확대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후면으로 갈수록 근육진 차체를 과시하여 존재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Q6 E-트론에 처음 적용된 2세대 디지털 OLED 리어 라이트는 360개의 세그먼트로 구성된 6개의 OLED 패널은 10ms(100분의 1초)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전면의 액티브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와 함께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능을 지원합니다.
차체는 전장 4,771mm, 전폭 1,993mm, 전고 1,648mm에 휠베이스 2,899mm로 직전 모델 대비 더욱 커졌으며, Q4 E-트론과 비교하면 전장은 180mm, 휠베이스는 137mm 더 길어졌는데요.
실내에는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아우디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가 탑재된 14.5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보다 진일보한 차내 인포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조수석에도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조수석 승객도 차내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으며, 뱅앤울룹슨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스피커가 20개 장착되어 도합 830W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우디 Q6 E-트론은 기본형 Q6 E-트론 콰트로와 고급형 SQ6 E-트론 두 가지의 사양으로 판매되는데요. 두 모델 모두 100 kW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270kW의 초고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21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625km, EPA 기준으로는 483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기본형 Q6 E-트론의 최고 출력은 평시 422마력이며, 런치 컨트롤 사용 시 456마력으로 상승하며, 0-60 mph(약 96km/h)은 약 5초이다. 고급형 SQ6 E-트론의 최고 출력은 평시 483마력, 런치 컨트롤 사용 시 510마력까지 상승하여, 약 4.2초의 0-60 mph(약 96km/h)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아우디 Q6 E-트론은 오는 3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기본형은 유럽 기준 74,700유로(한화 약 1억 1,000만 원)부터 시작하고, 고급형은 93,800유로(한화 약 1억 3,7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아우디가 전기차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Q6 E-트론을 출시하였는데요 큰 기대를 해보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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