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21만Km에 95%!! 배터리 관리 비결 및 교체비용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전기차 배터리 수명 및 교체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 오너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고전압 배터리가 10년 정도 지나면 거의 다 소모돼 내연 기관 자동차와 경쟁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인데요.

전기차에는 전기차 배터리가 사용되는데, 스마트폰이나 가전제품처럼 사용을 어느 정도 하느냐에 따라 전기차 역시 배터리 효율이 떨어집니다. 가끔 일정 기간 안에 배터리 효율의 문제가 될 시,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전기차가 많아지기 전에는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관련한 우려도 많았죠. 하지만 이제는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 한 우려는 조금 사라진 듯한데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걱정되는 부분, 전기차 배터리 수명인데요. 전기차 배터리 수명, 최대 몇 년까지 사용이 가능한지의 대략적인 사용 기간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평균적으로 완충 시, 1000회~2000회 정도라고 합니다. 이는 전기차 충전을 어느 정도 했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대략적으로 2000회 충전 후 사용 가능할 때의 주행 거리는 대략 40만 km 정도이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약 10년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평균 10년~15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배터리 화학과 열 관리의 발전으로 리튬 이온 팩의 수명이 크게 늘어나 이전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많이 선호도가 올라간 상태입니다.
지난 8월 말, 미국의 중고차 업체인 리커런트 오토(Recurrent Auto)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 6300대의 테슬라 모델 3의 배터리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평균적으로 5년 동안 매일 사용한 후에도 배터리 용량이 약 90%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애호가인 앤디 슬라이(Andy Slye)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을 보면, 5년 동안 약 21만 7000km를 주행했음에도 모델 3의 배터리 용량이 여전히 95%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의 전기차에는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 배터리가 탑재돼 있는데, 이 배터리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에 비해 80% 이상 충전 시 성능이 저하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인데요.
놀라운 점은 그가 이렇게 낮은 성능 저하율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 매우 간단하여 거의 모든 전기차 소유자가 이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로, 그는 테슬라 앱에 무려 약 322만 km의 무료 슈퍼 차징 서비스가 남아 있어 회사의 DC 급속 충전 네트워크에서 충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집에서 레벨 1 또는 레벨 2 충전기를 사용하여 모델 3을 충전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NCA 또는 NCM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 소유자가 배터리를 최대한 오래 사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차량 설정에서 충전 제한을 80%로 설정하는 것인데요. 테슬라 시스템이 자체적으로도 이 방법을 권장하지만,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일부 운전자는 매일 출퇴근할 때 이보다 낮은 충전 상태로 충분히 주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100%까지 충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 완충 시 만족감은 있으나 배터리 수명에 치명적이란 연구가 이미 나온 상태이조.

위 두 가지 방법을 적용할 경우, 배터리 성능 저하 속도를 확실히 늦출 수 있습니드.
한편, 오토의 데이터에 따르면, 프리 컨디셔닝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DC 급속 충전기를 주로 사용하는 전기차와 가정용 충전기를 주로 사용하는 전기차를 비교했을 때 주행거리 저하의 차이는 나타났는데요. 또, DC 급속 충전기에 연결할 때 배터리 충전 상태가 매우 낮거나 매우 높은 수준이 아닌 한 두 충전 방법 간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전기차 가격을 책정할 때, 전기차 배터리의 가격이 차량 35~40%를 차지하는 부품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능이 저하되거나 고장이 날 경우,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 중 하나죠. 보통 자동차 제작사들은 전기차 판매 시 대략 8년 16만 km, 10년 20만 km의 배터리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보증기간 만료 시, 배터리 교체 비용은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일 것입니다. 물론 자동차 제작사마다 상이하겠지만 1~2천만 원 사이이며, 가격대가 높은 수입차의 경우 3천만 원 이상의 가격을 부담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럼 여기까지 전기차 배터리 관리 및 교체비용에 대해 전달해 드렸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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